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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넷 구인구직 경비 사이트 활용법 안내

어느새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교육비가 부담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에서 맞벌이로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월급만으로는 원하는 만큼 지원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낮에는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어, 저녁이나 주말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교대 근무가 가능한 아파트나 건물 경비 업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워크넷 구인구직 경비 검색 경험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고용24 사이트에 접속해 단순히 ‘경비’라는 단어만 입력했습니다. 공고는 많았지만 조건이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주차 관리나 청소 업무가 중심이거나, 출퇴근이 어려운 지역이 많았습니다. 며칠 동안 같은 방식으로 검색하다가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상세검색과 필터 기능을 활용하니 원하는 조건의 일자리를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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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워크넷은 고용24라는 이름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습니다.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로그인 후에는 관심 공고를 저장하거나 맞춤 조건을 설정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쓰는 검색 조건을 저장해두면 반복 입력을 하지 않아도 되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검색은 너무 구체적으로 시작하기보다 넓은 범위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경비’, ‘시설경비’, ‘보안’처럼 폭넓은 단어로 전체 흐름을 살펴본 뒤 점차 조건을 좁혀갔습니다. 이후 상세검색에서 지역을 서울 내 특정 구로 한정하고, 직종을 경비·보안 분야로 설정했습니다. 고용 형태에서는 교대 근무 여부를 확인했고, 희망 임금 기준도 함께 설정해 불필요한 공고를 걸러냈습니다. 제외 검색어에 ‘주차’나 ‘청소’를 넣어 겸직 업무가 많은 공고를 배제한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려진 공고는 반드시 내용을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업무 범위가 구체적으로 적혀 있는지, 휴게시간이 실제로 보장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격일제인지, 주야 교대인지 근무 형태를 명확히 파악해야 하고, 급여 구성도 기본급과 각종 수당이 어떻게 나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비직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증을 요구하므로, 미리 준비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원 단계에서는 이력서를 미리 등록해두면 편리합니다. 경비 경험이 없더라도 성실함과 책임감, 관찰력과 소통 능력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에서는 근무 인원, 실제 휴게 방식, 추가 업무 여부, 근무 환경 등을 구체적으로 질문했습니다. 단순히 채용 여부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인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준비 과정을 거쳐 집과 가까운 아파트 경비직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